[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아르고'가 북미 3개국 및 유럽 30개국을 대상으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해 독일 게임업체 '부르다 아이씨'와 '아르고'의 유럽 30개국, 북미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현재 '부르다 아이씨'는 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독일 게임포털 '알라플라야(www.alaplaya.net)'를 통해 '아르고'를 서비스 하고 있다. 엠게임은 이달 중순부터 영어를 비롯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할 방침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아르고는 이번 북미 및 유럽 서비스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36개 국가에 서비스되며 글로벌 게임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고'는 지난해 한국,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러시아, 북미 3개국, 유럽 30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도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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