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온라인 증권방송을 풀 HD 방송시스템을 적용한 '이 프렌드 에어(eFriend Air)'로 개편했다고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4명의 앵커들의 진행 모습을 입체적으로 담아 그 동안 지루하게 느껴진 증권방송을 재미와 투자원칙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송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명강사를 초청해 투자의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고, 애널리스트와의 실시간 상담코너를 마련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석로 한국투자증권 이비즈니스(eBusiness) 본부장은 "2008년 12월 개국 이래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프렌드 에어' 증권방송은 이번 HD급 방송 송출을 발판 삼아 고객의 성공 투자를 목표로 업계 최고의 증권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 시청은 한국투자증권 eFriend PLUS HTS(화면번호0727)와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44-5000, 1588-001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HD 증권방송을 기념해, 이채원 한국밸류운용 부사장, 김영익 창의투자 대표이사 등을 초빙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철학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방송을 시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노트북, 무선마우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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