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한가인이 이효리의 뒤를 이어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청장원 측은 11일 "순창고추장의 새 모델로 배우 한가인을 발탁했다. 결혼 7년차 대표 미시 연예인으로 출중한 미모와 깨끗한 피부를 유지해 온 한가인은 2012년 4월까지 1년간 항아리 원리 발효 공법을 강조한 청정원 우리쌀 고추장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 발탁 배경에 대해 청정원 측은 "똑부러지는 한가인의 이미지가 제품 구매층인 주부들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 같아서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방송된 청정원 순창고추장 CF에서는 한가인과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연하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연하남은 한가인이 싱글로 착각하고 접근한 것으로 유쾌한 콘셉트가 CF의 특징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전통 방식인 항아리 발효 원리를 적용한 고추장 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한가인이 연하남의 미숙함을 꼬집는 내용”이라며 “초기에는 티저 형식으로 제작된 CF를 선보인 후 2주 후부터 구체적인 스토리를 가미한 본 광고가 방영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순창 고추장’ 외에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 모델로도 함께 활동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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