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보안관련주가 현대캐피탈 해킹 사태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대비 950원(5.28%) 오른 1만8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니텍이 6.73% 상승 중이며 이스트소프트, 소프트포럼, 나우콤, 넥스지 등도 강세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현대캐피탈이 지난 7일 신원 미상의 해커로부터 고객정부를 해킹 당했으며 약 42만명의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만3000명은 현대캐피탈 프라임론패스의 번호와 비밀번호가 해킹 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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