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해외봉사파견 NGO인 코피온과 함께 ‘G마켓 해외봉사단 16기’를 모집한다.
G마켓은 오는 29일까지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 네팔 등 8개국에 파견할 10개 팀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팀당 구성원은 20명으로 전체 봉사단은 모두 200명으로, 팀별 1명은 사진 특기자로 뽑을 예정이다.
봉사단은 8개국 현지에서 교육,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비용은 모두 G마켓이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사진 특기자는 전형은 수상경험,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분야 종사자만 지원가능하다.
최종 파견자는 서류전형과 나흘간의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2박3일간의 합숙교육을 거쳐 7월말부터 8월초까지 2주간 해외로 파견된다.
김주성 G마켓 사회공헌팀장은 “G마켓 해외봉사단은 2030세대의 나눔 실천과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으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어 매회 마다 참여율이 높다”며 “특히 이번에는 아프리카 지역도 포함돼 있어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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