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노회찬 진보신당 고문이 새 진보정당 추진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진보신당은 9일 서울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62%의 찬성률로 노회찬 고문을 `새 진보정당건설 추진위(새진추)'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노 고문은 "우리는 창당 정신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 나서는 것"이라며 "새진추는 당대회 결정사항을 준수하고 모범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 등과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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