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국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이용재 전 서울시교육원장 등 2~3명 전화 여론조사로 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주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 중구청장 후보를 9~10일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하는 등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강릉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시당(위원장 김성순)이 후보로 추천한 김상국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1급)과 이용재 전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 등 2~3명을 놓고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민주당은 당초 민주당 서울시당이 추천한 김상국 전 서울시의회처장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일부에서 제동을 걸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최창식 전 서울시 2부시장을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하면서 선거 운동에 매진하고 있어 민주당이 다소 어렵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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