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프로폴리스가 방사능 예방에 탁월하다는 소식에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조아제약이 강세다.
8일 오전 9시34분 조아제약은 전일대비 4.19% 오른 522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 원전 파괴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용성 프로폴리스(벌집에서 추출한 항생ㆍ항산화ㆍ항암물질)가 방사선 피폭 예방 및 보호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공동회장 조청원ㆍ이승완)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생명공학센터 조성기 박사는 지난 2007년 발표한 '수용성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및 방사선 방호효과'라는 연구논문에서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방사선을 쬐기 전후에 20㎎/㎏BW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한 쥐에서 방사선에 의한 미소핵(微小核) 형성이 50% 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관찰됐다고 보고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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