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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SBS 수목드라마 '49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49일'은 전국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0.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끔 다리가 아프다거나 갑자기 체하는 등 전에 없던 일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의아해 하는 이경(이요원 분)의 모습과 이경이 민호(배수빈 분)의 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강(조현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12.5%, KBS2 '가시나무새'는 10.2%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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