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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장외채권거래 528조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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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발행 54.3조 전월비 13조증가..외인 순매수 1년물위주 증가로 2.9조 기록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3월 장외채권거래량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채권발행물량도 전월비 30%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1년미만 단기물에 대한 순매수를 늘리며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채권 장외시장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장외채권거래량이 전월대비 151조5147억원 증가한 527조72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기록한 직전 최대치 522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거래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거래량은 23조9875억원을 기록해 전월대비 1조8575억원이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국채가 전월비 91조8829억원이 늘어난 288조9701억원을, 통안채가 36조5406억원이 늘어난 140조4821억원을 보였다. 회사채도 전월비 2조2563억원이 증가한 15조7712억원을 나타냈다.


변동성이 큰 등락장세가 지속된데다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은행과 보험등 장기투자기관의 거래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중개업무와 상품·고유계정 운용을 위한 증권사의 거래량도 여전히 견고했다.

채권발행도 전월대비 12조5929억원 늘어난 54조3310억원을 보였다. 국채가 11조7193억원으로 전월 6조9828억원대비 4조7365억원이 늘었고, 통안채도 23조6600억원을 기록해 전달 12조원에서 11조6600억원이 증가했다. 다만 회사채는 5조7546억원을 기록해 전월비 1조6338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ABS를 제외한 회사채 발행은 5조2097억원으로 전월 6조4194억원대비 감소했다. A등급 이상 발행이 전체 회사채발행규모의 77%를 차지해 양분화 현상이 여전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량은 2조9329억원을 기록해 전월 2조5294억원대비 소폭 증가했다. 다만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해 월평균 순매수금액 5조4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1년미만 단기물은 1조3477억원을 보여 전월 7886억원대비 크게 늘었다. 외인 순매수중 1년미만 비중도 46.0%를 기록해 전월 31.2%에서 확대됐다. 외국인의 3월말 보유잔고는 75조3000억원으로 전월비 1조1000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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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3월 채권시장은 국내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약세와 대외여건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강세가 상충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며 “이런 요인이 거래량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요인”이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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