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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경창시장 구조개선 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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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경창시장 고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구조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경창시장은 2007년 아케이드 설치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으나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환기과 안전 관리 시설 보강이 절실했었다.

이에 구는 2010년 하반기부터 경창시장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화재감지기와 연결돼 작동하는 환기시설을 설치, 환경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고 내부 오염 공기 배출이 쉽도록 조치했다.


집중 폭우시 배수 불량에 의한 상가 침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용량을 늘리고 날리는 빗물이 시장 안으로 들이치지 않도록 시설을 보강, 이용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

양천구, 경창시장 구조개선 사업 마쳐 양천구 경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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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 고객인 여성들이 불편을 느꼈던 배수관을 유모차 바퀴와 하이힐이 빠지지 않도록 개선했다.


이외도 양천구에서는 쇼핑 정보 제공을 위한 시장 홍보용 LED 전광판을 제작·설치 중에 있다.


올 하반기까지 지상 3층 규모 경창시장 고객 지원센터를 건립, 이용 고객 편의시설과 상인 교육장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자생력 확보 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영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 대규모 점포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형 슈퍼마켓(SSM)로부터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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