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메디톡스가 증권사 호평에 나흘째 강세다.
7일 오전 9시 10분 메디톡스는 전일대비 2.12% 상승한 2만6550원에 거래중이다.
나흘연속 상승으로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 창구로 매수 물량이 확산중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일 메디톡스에 대해 보툴리눔 독소제제를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을 가진 업체라고 설명했다.
강태현 애널리스트는 "보툴리눔 독소제제 개발 원천기술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에서도 4번째"라며 "생물학적 제제 분야는 정부의 규제와 연구인력의 부족으로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메디톡스와 같이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업체가 과점적 영업이 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메디톡스의 고마진 수익구조에 주목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0.3%를 기록했고 과거 4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43.6%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는기술력과 균주 확보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했고 매출원가비중이 5% 수준이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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