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가수 '나얼'이 MBC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올랐다.
7일 이즈메이커의 스마트폰 지식포털 '지식로그(www.jisiklog.com)’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열흘간 스마트폰 이용자 1만 8,506명을 대상으로 "'나가수'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의 설문조사에서 나얼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나얼은 최근 ‘나가수’에서 7위를 기록하고 탈락한 가수 ‘정엽’이 리더로 있는 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다. 또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연기자 한혜진의 오랜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외에 현재 군복무 중인 '박효신(17%)'이 2위로 뒤를 이었고, TV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가수 ‘서태지(15%)’가 3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에서 활약 중인 GOD의 ‘김태우(14%)’와 실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재범(12%)’, ‘성시경(12%)’ 등도 거론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미 다음 출연이 확정된 가수 ‘김연우’는 제외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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