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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대구은행은 6일 지난 한 해 동안 ‘영남대학교 사랑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기금 1억4800만원을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의 지역밀착경영과 영남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5월부터 발급된 ‘영남대학교 사랑카드’는 학교 교직원과 임직원, 동문들에게 무이자할부, 주유 및 영화할인, 놀이공원 입장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은 학교 임직원 및 동창회의 복지 후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며 지금까지 총 5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영남대학교 사랑카드'가 활성화 돼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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