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힐튼 월드와이드가 인도에 첫번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짓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나세타 힐튼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7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터뷰를 갖고 "12개월 내에 인도에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건설하기 위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힐튼이 인도에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호텔이 들어서는 데는 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본다"면서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무한한 기회가 잠재돼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힐튼은 인도에서 5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2012년까지 10개 이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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