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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베어스팁, 증시반락 약세줄여..통딱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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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2년입찰 응찰률 249.6% 통합발행후 최고..中 금리인상+美 FOMC 금리인상시사..박스권지속

채권베어스팁, 증시반락 약세줄여..통딱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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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약세(금리상승, 선물하락)를 기록했다. 다만 오후장후반 코스피지수가 하락반전하면서 약세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통안2년 신규물 입찰에서 응찰률이 통합발행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통딱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개장초에는 약세출발했다. 지난밤 중국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해 올들어 두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한데다, 미국 연준(Fed)이 공개한 3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한 내용이 나왔기 때문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통안2년입찰, 내주 국고5년입찰과 4월 금통위등 악재가 될만한 재료들이 즐비한 가운데도 장이 견조하게 지지됐다고 분석했다. 외인 매도에도 국내기관이 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같이 견조한 장세가 시장포지션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다.


통안2년물 입찰 호조와 관련구간 강세도 새로운 모멘텀이 될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간 금리레벨과 긴축사이클로 금리하락룸이 많지 않다는 인식에 따라 커브 플래트닝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다만 내주 국고5년물 입찰과 금통위전까지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선물기준 102.80과 103.20사이 레인지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채권베어스팁, 증시반락 약세줄여..통딱강세 [표] 국고3년 10-6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채권베어스팁, 증시반락 약세줄여..통딱강세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6일 채권시장에서 통안1년물이 전장대비 1bp 떨어진 3.53%를 보였다. 통안1.5년물과 통안2년물도 전일비 보합인 3.67%와 3.78%를 기록했다. 금일 입찰이 실시된 통안2년 신규물은3.83% 낙찰금리대비 4bp 하락한 3.79%를 보였다.


국고3년 10-6은 전일비 1bp 올라 3.70%를 나타냈다. 바이백 종목으로 그간 강세를 보였던 국고5년 경과물 9-1과 9-3도 각각 전장대비 3bp씩 오른 3.88%와 3.94%를 기록했다. 국고5년 지표물 11-1과 국고10년 10-3 또한 각각 전일비 3bp씩 상승해 4.07%와 4.47%를 보였다.


국고20년 10-7도 전장대비 1bp 상승한 4.59%를 기록했다. 국고10년 물가채 10-4도 전장대비 5bp 올라 1.36%를 나타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3틱 하락한 103.09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장 25틱에서 20틱가량을 보였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내린 103.03으로 개장해 103.00 언저리에서 횡보했다. 장중저가는 102.93, 고가는 103.10이었다.


미결제량은 18만3876계약으로 전장 18만1653계약대비 2223계약이 증가했다. 거래량은 14만6501계약으로 전일 11만9603계약보다 2만6898계약이 늘었다.


6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6틱 떨어진 104.39를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장대비 421계약 늘어 4577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131계약 줄어든 3018계약을 보였다. 장중 104.12와 104.42를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5228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2266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증권이 4826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투신도 1706계약 순매수했다. 국가 또한 675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물가 우려감과 통안2년 입찰 물량부담으로 국채선물 기준 갭다운출발했다. 이후 통안2년물 입찰이 예상보다 강한 금리에 낙찰되면서 2년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통안2년이 상대적으로 강했다. 오후장에는 증시약세를 빌미로 선물이 낙폭을 줄였다. 커브도 스티프닝됐다”고 전했다.


그는 “워낙 디렉션을 보이지 않는 장이다. 특별한 모멘텀도 없어 선물기준 102.80과 103.20 사이 레인지장이 지속될듯 싶다”고 예측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도 “이번주 통안2년 입찰과 다음주 국고5년입찰및 4월 금통위 등으로 스케줄상 부담스런 재료들이 많다. 레벨부담과 함께 지난밤 미국채 금리도 올랐다. 이런 와중에도 채권시장이 지지되면서 비교적 강한 흐름이었다”며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그간 매수를 매도로 돌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급여건이 좋은듯 싶다. 장막판에도 사자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일 통안2년입찰과 관련구간 강세가 의미 있어 보인다. 그간 기준금리 타이트닝사이클에다 단기물 하락룸이 많지 않다는 인식에 커브 플레트닝을 연출했었기 때문이다. 또 2년구간이 강해야 3년물 강세와 국채선물 지지를 이끌수 있다”며 “다만 다음주 5년물 입찰과 금통위전까지는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긴 쉽지 않을듯 싶다. 선물기준 102.80과 103.20 사이 레인지하에서 약보합정도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 통안2년 신규물 입찰 응찰률 2009년 6월 통합발행후 최고 = 한국은행이 이날 실시한 통안2년물 2조2000억원 입찰에서 2조420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5조4900억원으로 응찰률 환산시 249.6%를 보였다. 이는 통안2년물이 통합발행된 2009년 6월이후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1월5일 246%였다.


낙찰수익률은 3.83%(시장유통수익률 기준)로 아시아경제가 채권딜러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한 예측치 3.84~3.87% 보다도 낮았다. 부분낙찰률은 90~100%를 보였다.


지난달 16일 통안2년 2조원규모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8000억원을 보이며 1조7800억원이 낙찰된바 있다. 당시 낙찰수익률은 3.72%로 부분낙찰은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통안2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였다. 국고3년물대비 가격메리트가 있었던데다 신규물 발행이라는 점이 작용한듯 싶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통안채 발행물량을 현재와 같이 늘려 발행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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