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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김갑수 길용우, 꽃중년 3인방 연기 변신에 시청자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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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김갑수 길용우, 꽃중년 3인방 연기 변신에 시청자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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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중견배우들의 연기변신이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근엄하고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은 사라지고, 중견배우들의 망가지고, 철없고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정신연령 7세의 바보아빠 ‘봉영규’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정보석, '몽땅 내 사랑'에서 ‘김원장’ 역을 맡아 코믹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김갑수,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철 없는 아빠 ‘황남봉’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길용우가 대표적이다.

시청자들은 중견배우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고 호기심을 느끼고, 기존에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친근해진 모습에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어, 드라마에 관해 큰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배우의 심리와 변화된 배우의 모습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과 폭넓게 소통하게 되어 시청률 상승과 홍보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중인 정보석


꽃중년 정보석이 정신연령 일곱 살의 바보 아빠 ‘봉영규’로 연기 변신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영규’역을 맡은 배우 정보석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에서 아이큐 70의, 7살 지능을 가진 순수하고 착한 '바보아빠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보석의 새로운 모습에 감동했다”, “완벽한 변신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등 정보석의 연기 변신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시청률 상승과 홍보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보석은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바보 캐릭터를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기존에 도전해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욕심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몽땅 내 사랑'에 출연중인 김갑수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중견배우 김갑수는 ‘김원장’ 역을 맡아 첫 코믹연기를 펼치며 화제가 되었다.


김갑수가 맡은 ‘김원장’은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짠돌이 학원 원장. 김갑수는 이전 정통 사극에서 벗어나 시트콤에서의 연기변신으로 10대, 20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갑수는 “코믹 연기에 대한 웃음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만 조금 더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중인 길용우


배우 길용우는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신세대 아이돌 패션을 따라하고, 눈썹을 삭발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하며 ‘중년돌’로 큰 관심을 받았다.


길용우가 맡은 ‘황남봉’ 역은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지 못해 쫓겨 다니는 철 없는 사고뭉치. 극중 길용우은 눈썹삭발과 아이돌 패션 따라하기, 올드보이 헤어스타일 등을 감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길용우는 “배우라면 누구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지만 기회가 없어서 좋은 배역을 못 할 때가 많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황남봉 역은 평소에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서 더욱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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