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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1446개 학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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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에서 운영중인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에 3월말 현재 전국 9개 교육청, 1446개 학교가 참여해 거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체 학교(1만1391개)의 12.7% 수준이며 총 거래 규모는 617억원에 이른다.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됐다. 이 시스템은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계약까지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식중독예방시스템(식약청), 축산물 등급판정 정보시스템, 납세정보 시스템 등 전산시스템과도 연계 돼 있다.


현재 2202개 공급 업체가 이 시스템에 등록승인 절차를 마치고 거래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초·중·고·특수학교, 공립유치원)의 경우는 2만1732개가 거래를 위한 등록을 한 상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식재료 시장 가격조사 방법을 개선하고 불편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 올해 2000개학교, 2000억원 거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까지는 전체학교의 60% 수준의 참여는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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