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1 서울모터쇼'의 개막 5일째인 5일 5만5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모터쇼 일반 관람객 수는 첫날 6만1000명, 둘째날 10만8000명, 셋째날 18만5000명, 넷째날 5만1000명, 다섯째날 5만5000명 등 프레스 데이(8460명)를 포함해 총 46만846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친환경 자동차 시승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전기차는 현대차의 블루온, 한국GM의 크루즈, 쌍용차의 코란도C, AD모터스의 체인지, 파워프라자의 예쁘지나 2호가, 하이브리드차는 렉서스의 CT200h, 토요타의 프리우스, 혼다의 인사이드, 수소연료차는 기아차의 모하비, 클린디젤차는 폭스바겐의 골프 1.6 TDI 블루모션, 푸조의 New 3008 등 총 11개 업체의 11개 모델로 진행 중이다.
텔레매틱스 국제세미나는 미국의 스캇 맥코믹, 독일의 스테판 코펠 등 국내외 저명 IT 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첨단자동차와 지능형 도로의 기술발전 동향’을 주제로 이날부터 2일간 자동차 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서울모터쇼 전시 기간 매일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동차 1대(4월9일, 10일에는 하루에 2대)씩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경품 차량’ 추첨(4일)에서 네 번째 행운(르노삼성 SM3)은 김민중(12세·남) 군이 차지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장에 있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추첨에서는 김동호(30세·남) 씨가 당첨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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