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20일 공모 예정인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이 8만9750원(-0.28%)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1만9100원(-2.05%)으로 나흘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업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2만5350원(+1.40%)으로 올라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만3600원(-2.68%)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다. 빛샘전자와 신흥기계는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3만원(+0.30%)으로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1만7250원(-1.43%), 1만3400원(-3.60%)으로 하락하며 엇갈린 행보를 했다.
바이오 관련주로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메디슨이 7850원(-2.48%)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바이오 의약용 화합물 제조업체 펩트론은 6400원(-0.78%)으로 내려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통신 관련주로는 SK텔레콤의 통신서비스 자회사 SK텔링크가 21만2500원(-2.30%)으로 약세가 지속돼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팬택은 340원(-1.45%)으로 5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6만원(+2.56%)으로 반등했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1만2500원(+4.17%)으로 강세가 이어지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는 21만3000원(-2.74%)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삼성SDS도 이틀 연속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