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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LG생활건강의 백화점 브랜드 '오휘'가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 후원을 위해 '오휘 일러스트 티셔츠'를 2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티셔츠 판매는 2007년부터 오휘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의 성형을 후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금 전액을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오케이티나 씨와 함께 손잡고 캠페인을 진행,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오휘 화장품을 구매하면 오케이티나가 직접 그림을 그린 티셔츠를 구입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 등과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66명의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수술을 돕고 입원비와 연구비 등을 지원해 왔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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