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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해진, 결별 이유는 결혼에 대한 이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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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해진, 결별 이유는 결혼에 대한 이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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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톱스타 커플 김혜수와 유해진이 3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보도에 대해 양측 소속사가 "사실이다"라고 공식 인정했다.

4일 김혜수와 유해진의 각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본인과 통화했는데 결별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소속사 모두 "결별 이유나 시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톱스타 커플로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이 결별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해 말부터 각각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과 영화 '적과의 동침'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데다 결혼에 대한 견해 차이로 결별에 이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김혜수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층의 악당'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독신주의자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환상도 두려움도 없다"며 "결혼은 정말 하고 싶을 때 할 생각인데 아직 크게 와 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다른 연인들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었다"면서 "유해진이 결혼에 뜻이 있는 반면 김혜수는 결혼할 생각이 없어 그 부분에서도 이견이 생겼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 2006년 영화 '타짜'를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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