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기념 전자메일 청구서 전환 캠페인 효과..절감 비용은 사회환원으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의 휴대전화 전자메일 청구서 이용자수가 전체 고객 대비 2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목일을 기념해 실시한 전자메일 청구서 전환 캠페인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전자메일 청구 전환을 통해 절감된 청구서 제작 비용을 난치병 치료에 지원하는 등 사회환원 활동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4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기준 휴대전화 가입 고객의 전자메일 청구서 이용자수가 23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고객 대비 26% 수준으로 지난해 3월 전자메일 청구서 이용 고객수는 200만명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자메일 청구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월 15건의 문자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며 "아울러 요금 고지서 제작에 소요되는 종이를 절약할 수 있어 탄소발생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전자메일 청구서 이용을 통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매월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 연간 총 2억원(병원 당 1억원)을 해당 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자메일, 모바일 등 청구서 이용 방법은 대리점이나 고객센터(1544-0010), 홈페이지(mobile.uplus.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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