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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유비쿼터스 근무 환경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현장업무 담당부서에 넷북 지급하고, 정부 원격근무지원시스템 자료유출방지시스템 도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탄력근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의 확산과 같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우선 구는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현장업무를 많이 보는 부서에 넷북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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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건축물을 순찰,점검하는 건축과, 폐기물 배출을 관리하는 환경과 그리고 동주민센터나 구 산하기관 컴퓨터를 관리하는 정보통신과에 넷북 총 18대를 지원해 업무에 활용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전자정부통합망 내부에 위치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에 안전하게 접속케 해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정부 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Government Virtual Private Network)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구 직원들은 인터넷만 연결돼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에서처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송파구, 유비쿼터스 근무 환경 조성 자료 유출방지 시스템

특히 유비쿼터스 근무환경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자료 다운로드와 인쇄 ▲키보드 해킹 ▲Print Screen을 이용한 화면 캡쳐가 불가능해진다.


또 사용자, 그룹, 직급, IP대역별 접근 권한이 제한돼 내부자료의 유출 가능성이 원천 차단된다.


실제로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정보통신과 박선정 주무관은 “직원들이 내부전산망 사용에 대해 문의해오면 사무실로 가야만 처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집이든 야외든 어디서건 업무를 볼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송파구의 U-Work 환경은 송파구 행정의 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구민의 행정 만족도도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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