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지난달 11일 실종됐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도쿄전력은 실종됐던 직원 2명이 제1호기와 4호기 터빈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대지진 때 원전을 지키다 오후 4시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전력 측은 "지난달 30일 직원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지만 사체의 방사성 물질 제거작업 등으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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