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우 김태희가 과거 재벌가와의 루머에 대해 속내를 내비쳤다.
1일 방송된 ‘MBC스페셜-태희의 재발견 편에서는 방송서 공개되지 못한 톱스타 김태희의 모든 것을 파헤쳐 졌다.
이날 김태희는 과거 재벌가와의 악성 루머에 대해 “재벌가와의 결혼 루머에 많이 황당했었다”며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생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억울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재벌가와의 결혼식이 거행됐고, 몇몇 사람들이 그 곳에 초대돼 다녀왔다더라’라는 그럴싸한 루머들이 많이 만들어졌다”며 “진짜 0.00001%의 진실이 조금이라도 있다거나 혹은 찔리는 구석이 있었으면 되게 심적으로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태희는 “CF 몇 개 떨어져 나갔고 사람들 시선들이 ‘쟤는 결혼한 사람이야’라고 단정 지어버려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에 서있는 김태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그의 솔직한 매력이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