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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고수의 클릭 e종목]액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새롭게 날개짓하는 IT의 히든카드

액트는 연성 회로기판(PCB) 제조업체로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7%대의 6위 업체다. 기존의 PCB보다 훨씬 성능이 좋은 연성PCB 차세대 IT제품의 소형화, 경량화에 꼭 필요한 부품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PCB업체도 앞다투어 FPCB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사이버 고수의 클릭 e종목]액트 이동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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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CB는 기존PCB보다 내열성과 집약성, 내약품성, 그리고 무엇보다 구부려도 아무 이상이 없는 굴곡성까지 갖추며, 휴대폰, 카메라, 캠코더 등 대형 IT제품보다는 소형 IT제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작년 동안의 액트의 매출 구성을 보면 LG그룹의 LG이노텍,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 80% 가까운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액트의 설립자 LG그룹 임원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LG향 매출에 편중이 되어서 출발을 했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웨이버폰에 FPCB를 공급하기 시작해서 3% 매출비중에서 2011년 올해 삼성전자의 후속제품에 대한 매출 비중을 늘려서 15% 가까이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액트는 공정의 자동화와 생산구조 단순화를 통해 국내 공장의 영업이익률을 작년9%대로 상향시켰으며, 중국 자회사 연태 액트와 AT 일렉트로닉스에 고부가 가치가 아닌 저부가가치 단면/양면 FPCB를 일정 수준 넘김으로서 고부가가치 스마트폰과 LED쪽 매출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향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을 더욱 상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 제품별 매출 비중이 모바일50%, LCD쪽 20%, PDP쪽 20%, 기타10% 수준이었지만 향후 자동차 LED후미등에도 액트의 양면FPCB를 추가 공급을 늘릴 예정이며, 소형에서 대형까지 터치패널용 카메라모듈, LED-BLU용 방열기판을 개발중에 있어 올해 3분기에는 공급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어 늦어도 4분기에는 매출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큰 수준으로 증가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에서 50%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기존에 노력해 왔던 자동화 공정화와 사업 다각화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EPS가 400원이 조금 못 미치는 수준에 최소 IT PER10배를 감안해도 주가는 4000원이 적당한 수준이지만 현재 주가는 20% 이상 못 미치는 수준이다.


[※ 부자되는 증권방송 리치증권방송 애널리스트 마왕(魔王)/이동우 리치증권방송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리치증권방송 사이트 (www.richst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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