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오렌지 캬라멜 리지가 첫 컴백 무대에서 음 이탈 실수로 눈길을 끌었다.
오렌지 캬라멜은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방콕 시티(Bangkok City)’를 공개했다.
이날 오렌지 캬라멜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즈와 코르셋, 시스루 룩으로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기존의 귀엽고 톡톡 튀는 오렌지캬라멜만의 매력에서 탈피, 몽환적인 느낌의 표정과 펑키한 헤어스타일로 매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이날 무대 말미 리지는 자신의 파트에서 음이탈 실수를 했지만 끝까지 무대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방송이후 많은 네티즌은 “첫 무대부터 실수하다니 긴장했나 보네요” “실수했지만 끝까지 무대를 잘 마무리해 다행” “실수해도 귀여운 리자”라고 응원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들은 컴백 무대를 앞두고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의상이 다소 민망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펑키 한 느낌의 방콕시티와 클럽이라는 뮤직비디오 속 배경을 최대한 반영해 오렌지캬라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며 논란이 되는 의상은 패션의 한 부분으로 봐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콕시티'는 펑키 클럽의 강렬한 비트와 아날로그 감성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과감하게 믹스매치한 중독성 있는 곡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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