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으로 원유 가격 상승이 예고되자 1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5% 내린 9708.39에, 토픽스지수는 0.8% 하락한 862.62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에너지 관련 주는 큰 폭 상승했다. 에너지 수출업체 인펙스는 4.28%, 석유자원개발도 0.96%,일본 최대 정유사 JX홀딩스는 1.43%, 상품 무역업체 미쓰비시상사는 0.65% 각각 상승했다.
반면 올 니폰 에어웨이는와 혼다모터스는 2.4% 하락했고, 도쿄 전력은 3.7% 떨어졌다.
야마시타 토모미 신킨자산 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제조업으로 구성된 일본 회사들은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하는 것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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