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일부터 신용평가 보고서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 개편은 본격적인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과거 재무정보와의 단절성을 최소화하고, 기업간 비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편된 보고서에서는 국제회계기준 기반의 표준재무지표 적용과 이에 기반한 신용위험 분석에 대한 부분을 반영했다.
표준재무지표는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작성되고, 재무분석 부분에서 국제회계기준 관련 주요 회계정책과 재무제표 변동 내용을 요약·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연결재무제표 및 개별재무제표의 분석을 병행해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GAAP과의 차이점도 기술한다.
한기평 측은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지난해 중 표준재무지표의 변경 작업을 수행했다"며 "국제회계기준의 조기 도입 또는 도입 예정 기업들의 재무제표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표준재무지표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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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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