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테크윈이 외국계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1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1분 삼성테크윈은 전일대비 1.25% 오른 8만800원을 기록중이다.
모건스탠리창구를 통해 외국계 매수물량이 2만주 이상 유입됐으며 사흘연속 상승세다.
한편 동부증권은 이날 삼성테크윈에 대해 4월은 거품이 걷히는 시기라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올해 순이익을 21% 하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도 실적 조정폭만큼 하향한다"면서 "동부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을 286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349억원, 외국계는 399억원을 제시하고 있어 괴리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도 동부증권은 2106억원을 추정하나 시장 및 외국계는 각각 2458억원, 2814억원을 보고 있어 시장의 실적 하향 조정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