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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현 시점에서의 투자대안..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HMC투자증권은 현재 시점에서 롯데쇼핑이 투자의 대안으로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종렬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전고점 돌파를 시도 중인 가운데 그동안 상승의 주역이었던 종목의 추가 상승은 다소 버거워 보인다"면서 "현 시점은 영업실적 모멘텀이 어느 정도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상승하지 못한 종목을 찾을 때이며 이같은 관점에서 롯데쇼핑이 투자의 대안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등 부정적인 매크로 변수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은 국내 사업의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감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수준도 부담이 없다"고 분석했다.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한 3조9567억원, 영업이익 6.1% 늘어난 3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총매출액의 고성장은 지난해 인수한 GS마트의 신규 매출 기여와 슈퍼마켓의 점포 증대 및 매출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며 "반면 영업이익 증가율이 외형성장률에 비해 크게 낮을 것으로 판단한 이유는 백화점 부문의 추가적인 수익성 제고의 한계와 마트부문의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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