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2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 외로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에 비해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전달 기록했던 3.3% 증가에 비해서도 크게 미치지 못한다.
제조업 수주는 넉달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본재 및 군용 항공기 수요에 대한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클 그레고리 BMO 캐피탈 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지진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음식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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