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의 지난해 11월 제조업 수주가 예상 외로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10월) 넉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지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로 반전했다.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제조업 수주가 0.7%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1% 감소'였으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내구재 주문은 감소했으나 자본재 수요가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조엘 나로프 나로프 이코노믹 어드바이저 대표는 "제조업 분야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상황이 급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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