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사장 유창무)는 국내 조선수출 지원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선박을 발주한 독일 선사에 10억3000만달러의 무역금융을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독일 하팍로이드에 대형컨테이너선 10척,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K-sure의 대출보증을 통해 하팍로이드는 독일 KfW, 도이치은행, HSBC, 씨티, 유니크레딧 등 5개 은행에서 총 10억3000만달러의 수출결제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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