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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외화 1.5억불 차입..산업은행 시너지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은 31일 싱가포르에서 1억5000만달러 외화차입 조인식을 가졌다. 차입기간은 3년이며 차입금리는 리보(Libor 0.3%)+3.1%포인트다. 차입금은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해외 현장 운영자금 및 회사 환리스크 관리에 사용된다.


외화차입은 산업은행 싱가포르 지점 주간으로 KDB아일랜드, 우리은행 싱가포르 지점 등 3개 은행이 참여하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인수 후 첫 거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대우건설과 산업은행의 시너지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외에도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떠이호떠이 개발사업의 경우 산업은행의 PF 참여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인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현지 정부의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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