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씨모텍이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이사 대신 경영지배인을 선임했다.
30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등기임원들이 대표 이사직을 마다하며 신임 대표 선임을 하지 못했다.
대신 김성진 영업본부장을 경영지배인으로 결정했다. 김 지배인은 직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천한 인물로 지난 2006년 씨모텍에 입사했다.
경영지배인 선임에 따라 퇴출 모면을 위한 경영활동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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