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이 30일 오전 10시 현재 1만1232명으로 집계됐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일본 경찰청 통계를 인용, 사망자는 12개 도와 현에서 1만1232명,실종자가 6개현에서 1만6361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는 2778명으로 집계됐다.
확인된 사망자는 미야기현이 684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이와테현 3301명, 후쿠시마현 1030명, 치바현 17명, 도쿄 7명, 토치키현 4명 등이다.
실종자는 미야기현 6950명, 후쿠시마 4863명, 이와테현 4544명 등이다.
건물피해는 완전 파괴가 1만6534채, 일부 유실이 2165채, 완전히 불에 탄 것이 146채 등이다. 도로 피해는 2126곳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