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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걱정에"... 편의점 마스크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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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일본 북동부 지역의 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마스크 판매가 대폭 늘고 있다.


30일 GS25에 따르면 일본 지진이 일어난 다음 날인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마스크 판매액이 2월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101.9%)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방사능 누출 및 낙진 발생 위험이 언론에 보도된 15일 이후의 마스크 매출은 전월동기대비 125.3%나 급증했다.


일자별로 살펴보면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냉각 작업이 성공할지 실패할지에 대한 보도로 불안감이 극에 달했던 19일이 가장 높았고,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기 시작한 29일의 매출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종원 GS25 영업기획팀장은 "일본 지진으로 방사능 유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급증했다"며 "고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마스크 재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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