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25는 28일부터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를 판매한다.
가격은 7900원으로 1~2인이 먹기에 적당하게 소용량(100g)으로 포장했다. 먹기 좋게 자른 과메기와 초고추장, 김, 물티슈, 젓가락까지 들어 있다.
이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에서 꽁치를 3~4일간 매달아 수분 함량이 40% 될 때까지 발효, 숙성시킨 것으로 쫄깃쫄깃한 육질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과메기와 함께 반건조 오징어도 판매한다. 한 마리에 3,500원이며, 동해에서 잡힌 오징어를 해풍에 말린 상품이다.
전자레인지용으로 포장해 따로 굽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해도 오징어 특유의 감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김원진 GS25 지역상품개발팀장은 "편의점에서 지역특산물을 소용량 상품으로 개발하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신제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D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