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모두투어, 1Q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업종내 유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B투자증권은 30일 모두투어에 대해 경쟁사 대비 비용 지출 통제 등을 효율적으로 해온 결과 항공사와 여행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송창민 연구원은 "국제 여행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패키지 시장점유율이 7.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면 올해 광고선전비는 전체 매출액의 3.4% 주준에 불과하고, 인건비는 4월부터 5.3%수준에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센티브 지금 금액도 영업이익 목표치를 높여 충격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두투어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억원, 8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82억원 보다 8.5% 높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항공사와 여행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전체 송객수 시장 점유율이 10.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ASP도 전년 동기 대비 4.5% 높은 95만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일본 지진에 의한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송 연구원은 "일본 지진으로 기업가치 훼손은 미미할 것이며 노출기간도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투어의 일본 관련 매출액 훼손은 순취소율이 30% (피해기간은 2개월로 가정)라는 점을 감안해 볼 때 3% 이하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