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치유프로그램 마련…당일형, 숙박형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 ‘치유의 숲’이 운영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9일 직장인, 주부 등 사회·환경적 여건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건강증진 및 산림치유의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3000여명이 참여, 크게 호응 받은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오감 깨우기, 숲속명상, 요가, 심리상담 등을 추가해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유형은 당일형(3시간), 숙박형(1박2일, 2박3일)이 있다. 신청 및 예약은 전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특히 숙박형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웹사이트(www.huyang.go.kr)로 참가자를 모아 진행한다.
예약이 안 돼도 산음자연휴양림을 찾아 치유의 숲을 이용하면서 명상에 잠겨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연중운영계획은 당일 형(3시간)은 4~12월, 숙박형(1박2일 : 8회, 2박3일 : 5회)은 5~11월 중(세부 추진일정 참조) 운영한다.
산음자연휴양림 사정에 따라 연중계획이 바뀔 수 있어 참가신청 전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산음자연휴양림으로 전화(031-774-8133)해보는 게 좋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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