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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포근한 봄 날씨· ·· 내일 서울15도 대구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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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29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대체로 맑겠다. 30일부터 봄 기운이 더해지면서 한낮에 서울은 1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경기 북부나 강원 영서, 서해안 지방에는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가시거리는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인천 900m, 철원 700m, 동두천250m, 보령 200m, 군산과 정읍 80m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과 30일은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일교차에 유의해달라"고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0일 중국 중부지방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다만 동해안 지방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된다.


한낮에는 완연한 봄날씨를 선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전주, 광주 16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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