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리비아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4%, 1.42달러 내린 배럴당 103.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0.7%, 86센트 하락한 배럴당 114.63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리비아 반군이 석유 수출항구 등 카다피의 주요 근거지를 탈환하면서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값도 유가 하락과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서의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은 전날보다 0.4%, 6.30달러 내린 온스당 1419.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5월물 은은 0.1%, 3.9센트 오른 온스당 37.088달러, 6월물 팔라듐은 0.6%, 4.70달러 하락한 온스당 745.70달러, 7월물 플래티늄은 온스당 1752.10달러로 전날보다 0.1%, 2.40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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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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