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일본 방사능 유출이 현실화되는 한편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5시09분 현재 전날보다 0.4% 오른 81.70달러에 거래됐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유로엔 환율은 0.4% 상승한 115.1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유로화는 유럽 중앙은행(ECB)가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2%를 넘어서는 물가상승률은 심각한 우려가 될 수 있다고 밝힌데 따라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06%, 0.05포인트 하락한 76.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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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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