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2시12분 현재 0.3원 오른 1114.5원으로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환율이 하락한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가 높아지면서 반등한 이래 전날 종가 기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주 장 막판 당국의 개입이 추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고점을 높인 점이 1110원대에서의 레벨 부담과 함께 당국의 개입 경계를 한층 고조시켰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중공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는 반면 하단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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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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