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드반테스트(Advantest)가 11억달러에 싱가포르 베리지(Verigy)를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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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 2위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일본의 어드반테스트(Advantest)가 주당 15달러에 베리지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어드반테스트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국의 테라딘(Teradyne)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도약한다.
베리지는 비메모리반도체 테스트용 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어드반테스트는 이번 베리지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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