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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사망실종자 2만7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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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동일본 대지진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2만7000명을 넘었다.


일본 경찰청은 28일 오전 10시 현재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숨진 사람이 1만872명, 실종자가 1만6244명 등 모두 2만7116명이라고 발표했다.

또 대피소에 남아 있는 사람은 24만3000명이라고 덧붙였다.


현별 사망자는 미야기현 6627명으로 고베지진 사망자 숫자를 웃돌았으며, 이와테현이 3213명, 후쿠시마현이 974명 등이다.

실종자는 미야기현이 6144명,후쿠시마현 5414명, 이와테현 4682 등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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