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스코가 가격 인상 전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8000원(1.59%) 오른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제품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다며 2분기 국내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제품 가격 인상시기는 3월말에서 4월초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4월 중 국내외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될 것이고 2분기에는 가격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조559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애널리스트는 "국제 철강시장 회복과 국내 수급 개선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익 증가와 업황개선이 M&A 우려와 거시경제정책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압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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