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크라운제과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해 곡물가 급등에 따른 우려 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일대비 5%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크라운제과에 대해 "지난해 크라운제과는 11.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제과업계 최상위권의 이익률을 시현했다"면서 "단발성 이익이 아닌 구조적인 턴어라운드를 영업이익률로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 성장한 3703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또한 "현재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곡물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과도한 하락국면이라고 판단되며,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 점증과 해태제과 상장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 현시점이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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